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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6-25 19:26:18/ 조회수 913
    • 기후변화가 바다거북이 군집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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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가 바다거북이 군집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바다거북이 군집의 섭씨 29도 이상인 경우 암컷 거북이가 부화되고, 29도 이하인 경우에는 수컷 거북이가 부화된다.

      기후변화는 바다거북이 군집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더워진 기온은 암컷 증가와 수컷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기온은 배아기 바다거북이의 성별을 결정하는데, 이는“온도의존성 결정(temperature-dependent sex determination, TSD)”현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섭씨 29도에서는 바다거북이 암컷과 수컷의 비율이 같은 비율인데, 29도 이상이면 주로 암컷이 태어나고 29도 이하이면 수컷이 더 태어난다.

      영국 Swansea 대학 연구원인 Jacques-Olivier Laloe는 따듯한 부화온도는 자연성장률을 증가시키고, 암컷 거북이의 증가로 인해 더 많은 알을 해변에 부화하기 때문에 바다거북이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현재의 기후변화와 온난화현상에 변화가 없다면 장래 바다거북이의 군집은 암컷편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요한 온도를 넘어서게 되면 오히려 피난처 사망률이 증가하게 되어 바다거북이의 군집이 감소된다. 지나친 온도상승으로 인한 배아증가는 장기적으로 바다거북이 군집의 생존률을 위협하게 된다.

      수컷 바다거북은 번식기에 하나 이상의 암컷과 교미할 수 있는데, 수컷 감소는 바다거북이 군집의 생존률을 위협할 수 있다.

      최근 바다거북이의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인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과거에 비해 거북이 서식지가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으며, 생존률도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바다거북이를 성공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화온도와 서식지 생존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자료 : livemint 2017.6.23.일자 기사
      http://www.livemint.com/Science/fHZprBzxG54iSmU1yixXtK/Climate-change-threatens-sea-turtle-population-stu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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