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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6-08 10:41:08/ 조회수 749
    • 컨테이너선사, 높은 유류가격에 대해 화주에게도 비용부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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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류가격의 상승으로 컨테이너선사들은 비용을 호주에게 일부 전가하기 위해 긴급유류할증료(EBS) 도입을 추진 중. 유럽 선사가 맨 처음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차례차례 도입을 발표했음. 금액에는 차이가 있지만 20피트형 50-65달러라는 수준임. 2018년 1-3월기에 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게 된 선사도 많고 채산성 개선을 위하고 화주에도 응분의 부담을 요구하지만 장기 계약 화주는 여러 비용을 요금에 포함한 "올인"형의 계약도 많은 실정임. EBS도입에는 당사자끼리의 협상이 필요하고 효과는 한정적이라는 견해도 있음.
      유류 가격 상승은 컨테이너선사들의 실적 악화 요인의.하나로 작용하고 있음. 각 선사들의 2018년 1-3분기 추정 실적을 보면, 업계 최대인 머스크는 컨테이너선 실적이 포함된 "오션"이 함부르크 인수 효과도 있어 38% 증가했지만 EBITDA(금리·세금 공제·상각 전 이익)는 미미한 증가에 그쳤음. 이 기간의 유류 비용은 11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음.
      CMA-CGM은 17% 순증가하면서 코어 EBIT(금리·세전 이익)이 65% 줄었다.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유류 비용을 들고 있음.
      싱가포르 시장에서 선박용 C중유(380CST품종) 가격 추이를 보면 1년 전의 2017년 6월 시점에서는 톤당 3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에는 360-380달러대로 상승하고, 올해 4월부터 급등하면서 450-480달러까지 치솟고 있음. 1년에서 60% 이상, 2년 전의 2016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한 것임. 선사의 채산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어 운임 시세도 둔화돠는 가운데"이대로는 경영이 어렵다"(유럽 선사 일본 법인)라는 것이 컨테이너 선사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음.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showDate=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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