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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7-05 13:50:42/ 조회수 1184
    • [값싼 전기료를 바탕으로 주요 알루미늄 생산국으로 거듭난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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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값싼 전기료를 바탕으로 주요 알루미늄 생산국으로 거듭난 아이슬란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정부의 보조금 대문에 알루미늄의 과잉생산이 발생해 가격이 폭락함에 딸 미국의 제련소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4월 중국 등지에서의 알루미늄 수입이 자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도록 지시하는 행정각서에 서명했다.

      하지만, 미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중국의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 전부터 이미 감소하고 있었다.

      특히, Alcoa나 Century Aluminum과 같은 미국 기업들은 미국보다 30%나 갑싼 전기료 때문에 아이슬란드로 이전했으며, 금년 아이슬란드는 미국보다 더 많은 알루미늄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Century Aluminum이 아이슬란드의 2번째 알루미늄 제련소를 1998년에 열었으며, Alcoa는 2007년에 공장을 지었다.

      최근에는 아이슬란드에 공장을 둔 알루미늄 기업들이 확장계획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이슬란드 내에서는 알루미늄 제련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미국에서보다 30%나 저렴한 전기료를 받음으로써 아이슬란드가 돈을 벌을 수 있는 기회를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있으며, 아이슬란드 정부가 경제에서 수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방안으로 이와 같은 기업들에게 필요이상으로 좋은 조건을 제공해줬다는 지적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공업의 확장에 대해 반대하는 환경보호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Alcoa 제련소에 대한 반대시위가 국토 면적의 약 1/5에 해당하는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게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아이스란드 알루미늄생산협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아이슬란드에서 신규 제련소가 지어질 것으로 보지 않았으며, 생산량 증가보다는 국내 알루미늄산업의 고부가치화로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봤다.

      참조: https://www.arcticnow.com/business/2017/07/03/cheap-electricity-has-made-iceland-a-leading-aluminum-prod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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