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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6-30 12:46:47/ 조회수 936
    • 트럼프 행정부, 북극해 석유 시추 곧 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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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행정부, 북극해 석유 시추 곧 하게 될 것

      백악관이 북극해 석유시추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대서양과 함께 북극해의 석유 가스 시추를 5년 동안 금지시켜 놓았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금지 이전 상태로 돌려놓고 있는 것인데요.
      어제 미국 내무부 장관은 이러한 정책이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미국을 선도국가로 만들고, 연안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수 천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환경보호 외에, 그 동안 석유 가스의 낮은 가격으로 인해 해상 시추는 육상 시추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서 추진되지 못한 측면도 있습니다.
      미국 내무부의 에너지 정책 고문인 DeVito는 석유 생산을 통해 3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분석 결과를 고려할 때, 대륙붕의 90%를 묶어 두는 오바마 행정부의 계획은 유지되지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북극 정책이 환경보호 보다는 개발로 확실히 옮겨졌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energy-environment/wp/2017/06/29/trump-says-the-atlantic-arctic-could-soon-be-open-to-oil-drilling/?utm_term=.5fa61e53f5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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