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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7-01 15:37:49/ 조회수 1692
    • ‘다시마(Kelp)’, 미국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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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R(National Public Radio)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영양학적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는 다시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차세대 수퍼푸드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시마 생산량 증가를 위한 가공시설, 시장이 원하는 형태에 대한 수요 파악 등 산업 전반의 충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NPR은 언급했습니다.

      다시마의 활용범위는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식당에서 수프, 샐러드 등 전채요리 외에도 메인 메뉴의 식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감자칩, 과자, 육수, 면, 육포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시마는 특히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다시마에는 천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수퍼푸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필요한 요오드의 최고의 자연 공급원 중 하나로 꼽히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시마가 주목받으면서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다시마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데, 2016년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수확량이 14% 증가할 경우 2050년까지 세계 해초 생산량은 5억 톤에 달할 전망입니다.

      아직까지 다시마의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나 전문가들은 영양학적 효능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다시마의 맛과 활용도에 친숙해진다면 향후 다시마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전망합니다.

      https://www.fooddive.com/news/could-kelp-really-become-the-new-kale/55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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