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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10-25 12:28:30/ 조회수 867
- EU 재심사를 앞둔 태국, IUU 조업 단속 강화
- EU 재심사를 앞둔 태국, IUU 조업 단속 강화
2015년 4월 EU로부터 예비 IUU(불법) 조업국으로 지정된 태국은, 그간 해제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재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태국은, 재심사가 이루어지는 11월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산업계를 지탱하는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검사 및 검역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태국 정부는 출항하는 트롤선에 대한 감시와 입항 시 어획물에 대한 검역 및 이력 추적과 승무원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당국의 이러한 체질 개선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면허증, 어획일지(어획구역, 어획량 등 기록), 운송 증명서 등 IUU 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물론 최대 가공식품 업체인 타이유니온 등의 기업들도 IUU 조업 근절에 초점을 맞춰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태국 수산업계도 어쩔 수 없이 정부의 의도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IUU 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어 세계 수산물 교역 시장의 흐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달 예정된 EU의 태국 예비 IUU 조업국 해제 재심사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http://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id=94294&nd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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