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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2-27 16:48:28/ 조회수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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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경찰국, 불법 화학 처리 다랑어 단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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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경찰국, 불법 화학 처리 다랑어 단속 시작"
유럽경찰국(European Police Office, 이하 유로폴)이 유럽연합(EU)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화학 처리된 다랑어 적발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EU에서 생산되는 다랑어를 대상으로 단속이 시작되고 있고, EU 집행위원회의 보건식품안전총국(이하 DG SANTE)은 이 단속으로 인해 불법 화학 처리된 다랑어가 줄어들기 시작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신선냉장 및 냉동 다랑어에 질산염 같은 화학 첨가물을 주사하여 발색을 더 강하게 하는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 브뤼셀 유럽 참치 회의에서 EU 관계자는 이 문제를 언급하며, 이런 행위는 불법이며, 명백한 식품 사기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해 히스타민 과다함량으로 적발된 수입 다랑어가 매우 많았으며, 그 동안 EU는 히스타민이 과다 함유된 황다랑어가 섭취자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히스타민 과다 함량 사례는 주로 주사로 발색 처리된 냉동 참치와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 스페인, 독일 등의 EU 국가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단속을 해온 DG SANTE의 엄중 경고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EU는 유로폴에 이 업무를 이관하여 철저히 단속을 하고자 합니다.
다랑어에 화학처리를 하는 가공국가는 EU 외에도 전세계에 골고루 퍼져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문제에 대한 EU의 강경책에 대한 전세계 다랑어 가공업계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출처 : https://goo.gl/7oMRw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