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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3-09 09:40:59/ 조회수 531
    • 일본, 아니사키스(고래 회충) 환자가 급증한 원인은 미디어 등의 노출로 인한 인지도 상승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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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의 집계에 따르면 생선의 내장에 기생하는 아니사키스(アニサキス)로 인한 식중독 보고 환자가 2017년, 전년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감염 환자는 240명(잠정치)으로 전년도 감염 환자(126명)의 배로 증가하였습니다.

      2017년 1개월 평균은 작년 1~4월이 약 13명이었으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피해 상황이 보도된 5월 이후부터 약 24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국립감염증연구소(国立感染症研究所) 기생동물부 제2실 스기야마 전(前)실장에 따르면 “아니사키스 식중독이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은 다양한 미디어에서 보도되어 환자와 의사 사이에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전하였습니다.

      현재 일본은 식중독 환자를 진찰한 의사는 보건소에 신고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기야마씨의 추계에 따르면 2011년까지의 7년간 약 33만 명이 진료보수명세서를 근거로 한 연간 환자는 약 7천명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스기야마씨는 “보고건수는 아직 빙산의 일각이다. 소비자도 식품업자도 주의해야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니사키스가 기생하는 생선을 날 것으로 먹으면 위 안에서 이물을 제거하도록 하는 반응이 일어나 평균 6~8시간에서 명치의 극심한 통증과 구토 증상이 나옵니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시경으로 아니사키스를 꺼내 제거해야지만 증상이 완화됩니다.

      아니사키스는 요리에 사용하는 정도의 식초와 소금 절임으로도 죽지 않습니다. 후생노동성은 대책으로 70도 이상에서의 가열과 영하 20도에서 24시간 이상 냉동할 것, 신선한 생선을 골라 빠르게 내장을 제거할 것 등을 대표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asahi.com/articles/ASL326FT0L32ULBJ00R.html?iref=pc_ss_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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