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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5-03 18:08:57/ 조회수 1170
    • 삼성중공업 등 한일 주요 조선업체 1분기 실적 발표. 예상 밖 적자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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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주요 조선업체의 2018년 1분기 실적이 예상 밖 적자를 기록하면서 양국 조선산업은 고전하는 모양새입니다.

      한국의 삼성중공업이 4월 27일 발표한 2018년 1-3월기 연결결산(속보 베이스) 실적은 영업손익 47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전년 동기 실적은 274억 원의 흑자였습니다.

      이는 연초 수주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 강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기자재 비용 증대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중공업의 2018년 1-3월기 연결결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1조 2,408억 원, 당기순손익은 907억 원의 적자(전년 동기 492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번 4월 27일 발표된 삼성중공업의 2018년 한해 연결결산 전망치는 매출 5조 1,000억 원(전년 대비 36% 감소), 영업손실 2,400억 원(전년 영업손실 5,242억 원)으로 금년에도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조선업계도 부진한 실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월 27일까지 18년 1분기 연결결산을 발표한 3개사 모두 영업손익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본 조선업계를 살펴보면, 재팬 마린 유나이티드(JMU)가 전년 동기 35억 엔(원화 약 350억 원) 흑자에서 97억 엔(원화 약 97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카와사키 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줄어들었지만 영업손실 38억 엔(전년 동기 214억 엔 적자)을 기록했습니다. 미츠이 E&S 홀딩스(구 미츠이조선)는 일반 상선의 수주 공사 손실 충당금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97억 엔(원화 약 970억 원)에서 152억 엔(원화 약 1,52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해운시황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수주 물량도 2017년도 대비 올해 들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세계적인 선복 과잉으로 인한 신조선 시장 침체 등 조선업의 사업 여건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9232
      자료: 마리나비 5월 2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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