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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3-20 15:57:51/ 조회수 726
    • 건화물선 신조 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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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의 장기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금년 초부터 확연하게 진행되는 신조발주 때문입니다. 중고선가도 언제든지 신조선가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고 선주들도 조선소로 발길을 돌리는 듯합니다.
      지금의 시황호조는 수급의 개선 (발주의 감소와 발주취소도 작용했지만...) 그 중에서도 2016년과 2017년 초에 진행된 해체의 결과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비교적 낮은 선령구조를 감안하면 발주의 증가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클 것입니다. 발주의 증가에는 운임시장에 대한 예상만이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고선가가 올라서 신조선가에 가까워지면 신조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됩니다.
      금년 1-2월의 신조발주는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할 정도입니다. 케이프의 경우 최근의 신조발주가 작년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선박금융 쪽에서의 제한이 어느 정도 작용해서 발주의 규모가 전과 같지는 않겠지만 한차례의 발주 붐이 예상됩니다.

      (Comment) 이러한 경고가 나와도 시장참여자가 많은 벌크선 시장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한 발주의 자제’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제적인 행동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실행에 옮기기 때문입니다. 발주에서 인도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짧은 호황만 있고 그 뒤에 장기 불황이 따라오는 사이클의 특성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dry-bulk-newbuildings-on-the-rise-again-prompting-oversupply-concerns-onc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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