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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8-06-01 20:34:31/ 조회수 787
    • 중국 H-6K 전략폭격기,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첫 이착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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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8일, 중국 공군은 H-6K 전략폭격기가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이착륙 훈련을 실시한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훈련은 서사군도의 융싱(永兴) 비행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중국의 지속적인 군사화는 역내의 긴장과 불안정을 고조시킨다고 비판했고, 베트남 외교부도 항의를 제기했으며, 호주 국방부 장관 역시 중국의 행위가 역내 안정을 파괴한다고 지적했다.

      21일, 루캉(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외의 비판과 의혹에 대해 남중국해는 중국의 영토이고, 이번 훈련은 중국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이며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미국이 언급한 ‘군사화’란 표현에 대해 중국이 자국 영토에서 정상적인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한 국가가 자국에서 멀리 떨어진 남중국해에 군함과 전투기를 보내 위협을 조성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다고 지적했다.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필리핀 정부는 중국의 전투기가 남중국해에서 훈련한 상황을 입증할 수 없고, 필리핀 외교부는 이미 적절한 외교수단을 취했다”고 밝히며,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의 전투기가 남중국해에서 훈련한 것을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필리핀 외교부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두테르테 정부에서는 남중국해 정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평화, 협력 및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남중국해 행동강령을 조속히 완성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필리핀 정부는 장애가 되는 사안들을 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는 20일에 필리핀 고위 대표단이 하와이에서 미국 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한 것을 보도하면서, 방문 시기와 안건이 흥미로우며, 이례적인 행보라고 평가했다. 해리 로크(Harry Roque) 필리핀 대변인은, 미국과 필리핀은 여전히 동맹국이며, 70년전 서명한 양국 안보협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https://www.channelnewsasia.com/news/asia/china-air-force-lands-bombers-on-south-china-sea-island-1024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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