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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3-31 11:09:30/ 조회수 1863
- 북미지역, 노로 바이러스 감염된 굴 섭취 후 수백 명 통증 호소
- "북미지역, 노로 바이러스 감염된 굴 섭취 후 수백 명 통증 호소"
캐나다 공중 보건국(PHAC)가 3월 27일에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생산된 생굴 및 덜 익은(uncooked) 굴 소비에 의한 노로 바이러스 위장염 321건이 발생했으며, 당국을 이에 대해 생산지역의 제조업체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2016년 12월에 발발한 이래 현재 계속해서 신고가 이어지며,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온타리오주의 소비자들의 가장 큰 타격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브리티시 컬럼비아 질병 통제 센터(BCCDC) 금년 1월 13일 처음으로 노로 바이러스 감염 발병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성명하였고 계속해서 여러 지역에서 70건 이상의 노로 바이러스 위장염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캐나다 공중 보건국에서는 2월 7일 처음으로 공중 보건 공고를 게재하고 주기적으로 발생 건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3월 28일 기준, 지난 2016년 12월 4일부터 2017년 3월 18일까지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발생한 건수는 223건, 앨버타에서는 42건, 온타리오에서는 56건으로 굴과 관련된 321건의 위장염이 보고 되었습니다.
추가로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의 대변인은 총 7개 종의 패류 양식장이 일시적으로 폐쇄된 상황이며, 이는 샘플 시험 결과 및 역학 평가를 토대로 생산 재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사는 질병 발생 가능성이 있는 수확지역으로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CFIA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패류 가공 공장에 대한 추가적인 통제 조치를 요구하고 시정 조치가 효과적으로 이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동 프로그램은 질병 발병이 완전히 수그러질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http://www.foodsafetynews.com/2017/03/norovirus-contaminated-oysters-sicken-hundreds-in-canada-usa/#.WN2k1VWL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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