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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7-10-21 12:25:03/ 조회수 946
- 부상당한 벌크선의 선원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근해 선상에서 사망
- 부상당한 벌크선의 선원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근해 선상에서 사망
세계해사뉴스에 따르면, 2017년 10월 19일 남아공에서 대량 살상 무기 운반선 MV Grand Amanda 호에 중상을 입은 선원이 사망했다고 NSIS (National Sea Rescue Institute)에서 알려왔다고 밝힘
NSRI 이스트 런던 지휘관인 제프 맥그리거 (Jeff McGregor)에 의하면 파나막스급 해당 선박에서 선원이 양 다리와 양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으며 이에 대응으로 해상구조조정센터(MRCC)에서는 NSRI에 경고를 보냄
이 선박은 남아공 동해안 근해에서 약 189해리(航海) 거리에 있었으며 10월 18일 오후에 이스트 런던으로 다시 출항할 예정이었음
당직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선원에게 의료 조언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상 상태와 거리를 고려하여 헬리콥터 환자 피난까지 배제하고 선박은 가장 가까운 항구로 향해 가던 중이었음
TNPA (Transnet National Ports Authority) 파일럿 보트가 이스트 런던 항구에 근접하였을 때는 극도로 거친 바다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구급차가 배에 탑승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
NSRI 더반, NSRI 포트 엘리자베스, NSRI ASR, TNPA 항구 헬리콥터 그리고 SA 공군 (SAAF) 15 중대와 15 중대 찰리 비행은 헬리콥터 구조를 허용하기 위해 기상 조건과 해상 상태가 가라앉았을 때까지 기다리며 밤새 주시하였음
NSRI에 따르면 밤에 의료용 장비가 선박으로 옮겨졌으며 NSRI East London은 지속적으로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10월 19일 오후 5시경에 배에 탑승할 계획이었음
불행히도, 아침 일찍 부상당한 환자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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