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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03-15 11:24:42/ 조회수 1206
- IOM, 올해 지중해 난민 사망자 수 525명
- IOM, 올해 지중해 난민 사망자 수 525명
IOM(국제이주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은 올해 1월에서 3월 초까지 지중해에서 익사한 난민의 수가 52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지중해에서 사망한 난민의 수는 521명으로 전년 471명 대비 50명이 증가하였으며, 지난 금요일 추가로 4명이 사망하여 올해 사망자 수는 525명으로 증가하였다.
IOM의 대변인 플라비오(Flavio Di Giacomo)는 리비아를 떠나는 난민의 대부분은 기니,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방글라데시 출신이라고 밝혔으며, 국제 인권 감시 단체인 HRW(Human Rights Watch)의 유럽 담당 부국장 유디트(Judith Sunderland)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EU의 난민 억제 정책 시행에 대한 우려로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려는 시도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지난 3년간 해상에서 사망한 난민의 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2016년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쟁과 빈곤, 박해를 피하기 위해 밀항 시도 중 해상에서 사망하였으며, 특히 지중해 연안 사망자 수는 2015년 3,771명이 사망하여 2014년 3,279명 대비 500여 명이 증가하였다.
난민 사망자 수 증가에 대해 국제 앰네스티 유럽 연구원 엘리사(Elisa De Pieri)는 EU의 난민 정책은 수색과 구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http://www.aljazeera.com/news/2017/03/iom-525-refugees-die-sea-weeks-2017-170314115725176.html
https://www.thecable.ng/majority-of-migrants-dying-at-sea-en-route-italy-are-from-west-africa-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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