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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7-25 15:40:02/ 조회수 1591
    • 케이프사이즈 선물거래 운임 부진. 현물 반값 수준으로 향후 운임 하락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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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광석 운반선 케이프사이즈의 운임 선물 거래(Forward Freight Agreement·FFA) 가격의 둔화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2020년 1년 간을 계약 기간으로 하는 5항로 FFA 평균 운임은 7월 19일 기준 daily 1만 6,00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7월 중순 기준 현물 spot용 운임의 반값 이하에 머무르고 있는 것입니다.

      해상운임 선물거래 가격은 역사적으로 장래 현물 운임을 어느 정도 정확하게 추정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시황 개선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해운관계자들은 화주들이 2020년 직후 SOx 규제 적용으로 인해 운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을 감안해 trade를 멈추고 관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프사이즈 5항로 평균 FFA는 7월 19일 시점에서 2019년 7-9월물이 약 2만 6,000달러, 2019년 10-12월물이 약 2만 2,0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는 등 해운관계자는 시간이 경과해 2020년 제도 발효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운임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7월 19일 기준 5항로 평균 현물 운임은 3만 2,765 달러(전일보다 546달러 상승)를 기록하는 등 브라질 철광석 생산량 회복을 통한 대서양 항로 선복 수급 긴축 등을 토대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일각에서는 SOx 규제 대응을 위한 스크러버 탑재 공사로 인해 선박 공급 감소가 발생해 선복수급이 긴축되고 이를 통해 운임이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FFA에는 향후 물동량 감소의 폭이 더 클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요컨대 케이프사이즈에서 현물과 선물이 괴리되는 이유에 대해 해운 관계자는 "SOx 규제 적용 개시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판단해 해운관계자들이 관망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7월 19일 마켓 리포트에는 12년 선령의 18만 중량톤급 케이프사이즈 ‘퍼시픽 비스타’가 향후 13개월 기간 동안 daily 2만 500달러로 기간 용선된 것이 보고됐습니다.

      여러가지 시황예측이 혼재해 시황의 장래를 전망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건화물 운반선 관계자)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0766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7월 23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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