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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9-20 14:39:35/ 조회수 1518
    • 컨테이너 운임 하락세. 선사들의 운임 둔화 방지를 위한 결편 움직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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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해항운교역소(ShangHai Shipping Exchange·SSE)가 발표한 9월 12일 기준 상해발 컨테이너 운임은 제반 구미 각국 발착 항로 대부분이 1주일 전에 비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북미 서안용(LA·Long Beach 등)은 40피트 컨테이너당 1,447달러로 전주에 비해서 119달러 큰 폭 하락했습니다. 북미 동안 운임도 전주 대비 하락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컨테이너 운임은 9월 상순에 중국 국경절 휴가 이전 진입 조기수요로 상승하곤 하는데 2019년 올해는 다소 시황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북미 동안용은 2,516달러로 전주 대비로는 114달러 하락했습니다. 8월말 북미 서안 운임은 1,600달러를 초과했으며, 북미 동안 운임은 2,700달러 안팎까지 올랐지만 2주 동안에 170달러 정도 각각 하락한 것입니다.

      9월 1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서 관세 제4탄 추가제재를 발동하는 등 미중 무역간의 대립 격화도 물동량 감소를 초래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밖에 상해발 북유럽착은 20피트 컨테이너당 674달러, 상해발 지중해착은 826달러로 전주에 비해서 36-50달러 각각 하락했습니다. 북유럽 운임이 700달러를 하회하는 것은 올해 들어 7월 하순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유럽항로에서는 배선 각사가 협의해 결편 등 선복 삭감을 진행시키고 있지만, 3분기 시황 둔화를 막기는 어려운 양상입니다.

      일본해사신문 9월 18일 제1면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NewsNumber/11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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