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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1-29 15:55:35/ 조회수 674
- 국제 인권 단체, 태국의 수산업 인권 개혁에 대한 일침
- "국제 인권 단체, 태국의 수산업 인권 개혁에 대한 일침"
국제 인권 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정부의 불법(IUU) 어업 개선과 수산업 노동자의 인권 개혁에 대한 정책의 실효성이 없다고 합니다.
유럽 의회에서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태국 선원들은 물론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의 인근국가에서 이주한 노동자들에 대한 가혹 행위가 남아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외국인 선원들은 고용주를 바꾸기 힘들고, 최저임금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다랑어 최대 수출국인 태국은 2015년 EU로 부터 예비 IUU 어업국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힘들어질
전망에 처하자, 태국은 정부 차원에서 IUU 어업 철폐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는 그러한 노력들이 효과가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정책을 비난한 건 아닙니다. 어선마다 선박추적시스템(Vessel Monitoring System, VMS)을 설치한 것은 어획된 자원의 이력을 추적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점점 IUU 어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IUU 어업을 근절한
국가의 유럽 수출 실적이 점점 증가하는만큼, 수산물 수출업계에서도 EU와 미국의 IUU 근절을 위한 규제에 대한 지침을 따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goo.gl/mo75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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