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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2-07 17:52:44/ 조회수 1264
    • ■ 세계 컨테이너 선복량 전년 대비 2.5% 증가한 2,040만TEU / 1만 4천TEU 이상 선박 척수도 증가하는 등 선박대형화 추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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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컨테이너 선복량 전년 대비 2.5% 증가한 2,040만TEU / 1만 4천TEU 이상 선박 척수도 증가하는 등 선박대형화 추세 확대

      NYK는 12월 5일 조사 리포트 "세계 컨테이너 수송과 취항 상황"의 2017년 Ver.을 발간했습니다. NYK가 이번에 발간한 "세계 컨테이너 수송과 취항 상황"은 Drewry와 JOC-PIERS, CTS, MDS, IHS-Fair Play 등 주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것이다.

      2017년 8월 말 기준 세계 컨테이너 취항 선복량은 2,040만 1,000TEU로 전년 대비 2.5% 증가하였습니다. 총 척수는 전년 대비 오히려 감소하여 선박 대형화가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공급 측면에서는 항로별로 북미 항로에 1만 TEU 이상의 대형선 투입이 확대되었던 것이 특징입니다.

      2017년 세계 컨테이너 화물의 이동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1억 9,600만TEU로 전년보다 0.5% 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항로별로는 동서 항로가 전년 대비 4.2% 늘어난 7,991만TEU, 남북 항로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3,032만 4,000TEU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대륙별 역내 항로는 전년 대비 3.7% 늘어난 8,013만 8,000TEU의 실적입니다. 미국의 호경기와 유럽 경제의 회복, 신흥국의 신장이 화물 이동 실적 증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동서 항로의 세부 내역은 왕복 기준 아시아-북미가 전년 대비 5.5% 늘어난 2,589만 9,000TEU, 아시아-유럽이 전년 대비 3.7% 늘어난 2,206만 8,000TEU, 아시아-대서양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719만 6,000TEU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북미는 아시아발 화물은 성장하였지만 북미발 화물은 둔화하였으며, 유럽은 아시아발과 유럽발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한편 2017년 8월말 기준 세계 컨테이너 선박은 5,119척으로 전년보다 56척 줄었지만 TEU 기준으로 선복량은 49만TEU이상 증가했습니다. 평균 선형은 전년보다 139TEU 증가한 3,986TEU로 선박 대형화가 진행된 것을 반증하는 결과입니다.

      선복량 점유율은 21%가 아시아-유럽 항로에 배선되어 있으며, 16%가 아시아-북미 항로에배선되어 있습니다. 1만 TEU 이상 투입 선박은 유럽 항로에 전년 대비 8척 증가하여 249척, 북미 항로에 전년 대비 13척 증가한 65척이 배선되었습니다. 북미 항로에 배선되는 대형 선박 배선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올해 4월 얼라이언스 재편이 이루어지면서 유럽에서 북미로 전배된 선박이 다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사별 선복량은 머스크 라인이 점유율 16%(전년 대비 선복량 증감률 11% 증가)로 선두, 2위는 MSC 15%(전년 대비 선복량 증감률 11% 증가), 3위는 CMA-CGM 12%(전년 대비 선복량 증감률 8% 증가)였습니다. 이하, COSCO 시핑, 하팍로이드, 에버그린으로 이어집니다.

      선복량의 내년도 2018년 전망은 준공 146만 8,000TEU(220척)와 스크랩 45만 TEU로 각각 예측되어 그 결과 선복량은 약 100만 TEU, 2017년 대비 약 4%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에만 1만 4,000-1만 7,999TEU 선형이 24척, 1만 8,000TEU 이상 선형이 23척 준공됩니다.

      한편 내년도 2018년 중국 등 신흥도상국을 중심으로 세계 무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급은 균형에 수렴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5896
      자료: 마리나비 12월 6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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