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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4-11 09:30:50/ 조회수 1649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1호 (2017.04.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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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1호 (2017.04.03.~04.07)

      [컨테이너선 시장]

      ○ 원양항로 운임 하락세 전환

      ▶ 상해발 운임지수 SCFI는 809.27p 기록(전주 대비 20.75p 하락)
      - 용선료 지수 HRCI는 612p 기록(전주 대비 13p 상승)

      ▶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2달러 하락한 836달러, 아시아-북미 항로의 경우, 상해발 미서안행이 전주 대비 FEU당 104달러 하락한 1,375달러, 미동안행이 129달러 하락한 2,436달러를 기록함
      - 운임인상 노력으로 지난 주 상승했던 운임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음. 상해발 운임은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유럽발 아시아행 운임은 계절적 수요가 예상치 못하게 증가하여 전주 대비 62.4%나 급등한 FEU당 1,557달러를 기록함(World Container Index 기준). 화주들은 선사들이 필요한 선복량을 잘못 판단한 상황에서 4월 1일 얼라이언스 체제 재편을 위해 선박이 재배치되면서 운임이 상승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 아시아 역내의 경우, 상해-한국 항로는 전주 대비 3달러 하락한 TEU당 165달러, 상해-일본 항로는 전주 대비 1달러 상승한 215달러, 상해-동남아 항로도 3달러 상승한 113달러를 기록함
      - 지난달 중순부터 수요가 소폭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운임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은 강보합세, 베트남, 필리핀은 약세를 보이고 있음

      ▶ 글로벌 리딩선사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화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국적선사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
      - 지난 2월에 Maersk, CMA-CGM, Zim 등이 Alibaba 등의 인터넷 플랫폼에서 선복예약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음. Lloyd’s List에 따르면 Maersk 물류자회사인 Damco가 디지털 국제물류주선업체인 Twill을 공개했다고 보도함. Twill은 고객가치를 최상위에 두고 해운 관련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디지털화하는 신생기업임. Twill은 오늘 4월 10일 영국에서 영국-중국 항로에 대해 특정의 소수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선복을 예약하고, 운송을 관리/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힘
      - 이러한 물류서비스의 디지털화는 전통적으로 대화주에 비해 선사들의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중소화주를 겨냥하고 있어 주목됨. 즉 선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에 물량 규모에 비해 시간과 인력투입이 많아 경시했던 중소 화주들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집화력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됨. 특히 최근의 대규모 얼라이언스 체제에서 글로벌 운송서비스의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적인 디지털 물류 솔루션 제공은 서비스 차별화 전략의 가능성을 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따라서 국적선사들은 디지털 물류서비스 제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응방안의 마련이 절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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