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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1-27 13:44:13/ 조회수 926
    • ■ 북미항로 2018년 전망 / 지속적인 화물 운송 수요 확대는 긍정적, 다만 투입 선박의 대형화는 시황 개선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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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북미항로 2018년 전망 / 지속적인 화물 운송 수요 확대는 긍정적, 다만 투입 선박의 대형화는 시황 개선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

      2018년 아시아를 출발하여 미국에 도착하는 북미 동안 컨테이너의 시황은 선사가 올 한해 실적 개선을 도모하는데 시금석이 될 것 입니다. 세계 주요 선사 대부분이 북미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미 동안 서비스는 2016년 파나마 운하 확장으로 대형선박 투입이 가능해 지면서 실제로 화물 운송 수요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미국 통관 통계 서비스 JOC-PIER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북미 동안(아시아발 미국착) 화물량은 전년 대비 5.4% 늘어난 1,642만 TEU를 기록하였습니다. 실제로 2010년 이후 전 세계 해상 물동량 중에서 북미 동안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33-34%안팎 수준으로 해운선사들의 실적 중에서 북미 동안 항로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높습니다.

      북미 동안 운임은 2018년 들어 회복되고 있지만,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하면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지속적인 상승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상해항운교역소(Shanghai Shipping Exchange; SSE)가 공표하는 중국발 북미착 운임은 2018년 1월 12일 기준 동안이 40피트 컨테이너당 2,608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주보다 180달러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3,600달러 수준을 유지했던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드류리는 올 한해에도 북미 동안 항로에 투입되는 선형의 대형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일부 선사가 북미 동안 항로에 1만 3,000TEU형 선박의 신규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점, 기존 북미항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던 선사의 북미 항로 신규 진출 움직임 등을 감안할 때 2018년 운임의 충분한 인상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6926

      마리나비 2017년 1월 25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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