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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9-04 23:34:33/ 조회수 1859
    • COSCO 쉬핑, 1-6월 상반기 실적 발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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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COSCO 쉬핑의 2018년 1-6월 상반기 추정 실적은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1억 4,842만 위안(약 1,873억 원), 반기순이익은 77% 감소한 7억 6,913만 위안(약 1,254억 원)으로 큰 폭 이익이 감소하였지만 흑자는 유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부문은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터미널 사업의 영업이익이 컨테이너 부문의 손실을 만회 했습니다. 초대형 선박의 공급 증가로 인한 운임 둔화, 유류 가격 급등 등이 컨테이너 부문 부진의 원인입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450억 4,104만 위안(약 7조 3,466억 원)이며, 주요 운임 지표인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CCFI)의 평균 수치는 797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습니다.

      주요 사업별 실적을 살펴 보면 컨테이너 관련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423억 6,473만 위안(약 6조 9,101억), 컨테이너 부문의 반기손익은 전년 동기의 10억 위안(1,631억 원) 흑자에서 악화되고 적자로 전환되어 반기손실은 1억 5,846만 위안(258억 원 손실)입니다.

      터미널 관련 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큰 폭 증가한 26억 7,630만 위안(약 4,365억 원)이며, 터미널 부문의 반기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줄어든 14억 2,421만 위안(약 2,32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OSCO 쉬핑은 7월 말 홍콩 선사인 OOCL의 모회사인 OOIL의 인수를 최종 완료한 바 있습니다. COSCO는 OOCL의 브랜드는 계속적으로 유지하여 "COSCO 쉬핑"과 "OOCL"의 2개 브랜드 체제를 유지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COSCO 쉬핑의 8월 31일 기준 운항 선대 규모는 용선 포함 393척으로, 선복 capacity는 전년 동일(2017년 8월 31일) 대비 16% 늘어난 204만 TEU로 올해 200만 TEU을 돌파했습니다.

      상반기에 1만 5천 TEU 이상급의 대형 선박 9척이 준공된 것이 대폭적인 증가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OSCO 쉬핑은 운항 선대 중 189척을 아시아-유럽 항로 등 일대일로(一帯一路) 전략상의 항로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중해의 허브항인 그리스의 피레우스 항과 중국 사이의 철도 수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COSCO 쉬핑은 중국 철도와 연계한 톈진항-모스크바항, 난사항(南沙)-모스크바항, 롄윈항-카자흐스탄 알마티 간의 신규 노선도 올해 들어 개설하였습니다.

      COSCO 쉬핑의 2018년 1-6월 정기 컨테이너 선박 운항편수는 누적 총 475편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배증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2317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8년 9월 5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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