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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0-13 16:07:36/ 조회수 1167
    • ■ 마셜 제도 국적선 빠르게 증가 / 2~3년 내 선복량 총 2억톤 초과 예상, 일본, 그리스 등에서 편의치적선 대폭 확대가 원인, 한국에도 올해 10월 중 부산지사를 개설하고 마셜 국적선 등록의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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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셜 제도 국적선 빠르게 증가 / 2~3년 내 선복량 총 2억톤 초과 예상, 일본, 그리스 등에서 편의치적선 대폭 확대가 원인, 한국에도 올해 10월 중 부산지사를 개설하고 마셜 국적선 등록의 확대 추진

      마셜 제도(마셜 아일랜드) 국적선의 기국(旗国)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International Registries Inc(IRI) 임원들이 10월 12일 도쿄 도내에서 회견하고 2-3년 안에 등록 선박이 기존보다 30-40% 증가하여 2억 총톤을 돌파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그리스 일본에서 등록 확대가 이루어지는 등 최근 들어 기국 실적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IRI 갤러허 사장은 "마셜 제도 편의치적을 통한 장점들을 월드 와이드로 홍보하고, 현지 해당국에 우수 인력을 배치하고 선사들을 상대로 현지에서 영업활동을 수행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코멘트 하였습니다.

      영국 크락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9월 중순 기준 마셜 국적 선복량은 세계 2위로 1억 4,630만 톤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보다 9% 증가한 실적이며, 선두 파나마는 지난해 12월 보다 2% 감소한 2억 1,920만 총톤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하여 차이는 축소되고 있습니다.

      테오 크세나코우디스 IRI 이사는 "5-6년 내에 세계 넘버원이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테오 이사는 "당사는 한번도 등록 척수의 확대를 목표로 한 적이 없고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추구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 온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마셜 제도 국적선 약진의 원동력은 그리스에서의 등록 확대입니다. 그리스 선주 보유 선박의 마셜 국적 등록은 약 1,000척으로 그리스 선주들의 전체 선박 중에서 점유율 20%에 달합니다. IRI는 그리스 지사에만 스탭 45명이 근무하면서 기술, 법무, 안전 등 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주 요구에 테일러 메이드로 대응하고 있다.

      * 테일러 메이드: 고객에 니즈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일본에서는 오카모토 마사하루 지사장이 취임하기 약 10년 전 마셜 등록 선박은 거의 제로였으나 현재는 선주 약 80개사의 150척 규모, 총 700만 총톤이 마셜 제도에 등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OL의 2만 TEU 선형 컨테이너선, K-Line의 신조 LNG 운송선 등도 마셜 국적선에 가세했습니다. IRI는 2011년 선주들이 집적해 있는 이마바리시(에히메현)에 해외 기국회사로는 최초로 지사를 개설한바 있습니다.

      한편 IRI는 이달 10월 내에 한국 부산 사무소 개설을 완료하고, 한국 선주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10월 12일 도쿄 회의 모습, 좌측 세 번째가 갤러허 IRI CEO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4537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0월 13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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