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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12-10 13:37:03/ 조회수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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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Fish’, 해양생물 연구를 위한 혁신적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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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8일 해양환경 DNA에 관한 전국 회의에서 물 샘플에서 특정 어류의 최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Go Fish’라는 도구가 선보였다.
이 컨퍼런스 주최 측인 록펠러 대학에서 새로이 개발된 이 툴은 연구원들이 수질 샘플에서 특정 개별 종의 eDNA(환경DNA)를 테스트할 수 있는 화학적 지름길을 제공한다. 모든 종은 이동하면서 유전적인 잔류물(피부세포, 배설물 등의 DNA)를 남겨놓는 다는 사실을 이용한다.
eDNA 검사자는 3일 이내에 물 샘플에 특정 종의 유전체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eDNA 테스터를 만든 록펠러 대학교의 Mark Stoekle 박사는 상업 어장을 열거나 닫을 때, 혹은 준설작업이 언제 해양생물에 해를 끼치지 않고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또는 특정 해양 종들이 언제 존재하는지 알 수 있는 등 많은 이유로 쓰일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자신의 혁신 방법을 한 플레이어가 다른 사람에게 일정 등급의 카드를 요구하는 게임인 ‘Go Fish’라는 게임에 비유한다.
‘Go Fish’로 eDNA 도구를 생산하는 현재 비용은 표본당 15달러(1개 종)이며, 추가종을 샘플 당 8달러에 추가할 수 있다. 동물이 남겨 놓은 유전적 흔적은 물리적 환경에서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환경 및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고 Stoekle 박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