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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1-29 16:08:40/ 조회수 893
    • “세계 새우 무역시장의 영향력은 아시아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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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새우 무역시장의 영향력은 아시아로 이동 중”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최근 개최된 2018년 글로벌 수산물 마케팅 컨퍼런스(2018 Global Seafood Marketing Conference)에서, 한 업계 전문가 패널은 생산과 소비 면에서 아시아가 현재 전 세계 새우 무역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생산 측면에서 보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꾸준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태국은 지난 2013년 당시 치사율 100%에 달하는 신종 전염병 새우조기치사증후군(EMS)이 강타한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는 2018년 새우 양식량을 10%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을 포함한 이 4개국은 2017년 세계 총 새우 양식량 340만 톤 중 250만 톤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소비 측면에서 보면 아시아의 새우 수입량은 2011년 세계 생산량의 약 15% 대비 지난 2016년에는 35%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증가 수요는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퍼런스에서 한 패널은 현재 새우 무역시장에 있어 결정 요인은 중국이라고 언급하며, 중국 내 중산층 증가에 따라 수산물의 선호 또한 급증하고 있으나 반면 미국의 새우 수요는 정체되어 수입 시장 점유율이 2011년 35%에서 2016년 30%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dominance-in-global-shrimp-trade-shifting-to-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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