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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8-03 15:42:58/ 조회수 1407
    • 대구의 귀환, 지속가능한 수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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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 귀환, 지속가능한 수준 선언

      출처 : Independent
      http://www.independent.co.uk/news/uk/home-news/cod-farming-sustainable-again-fish-north-sea-stocks-back-a7849846.html

      MSC(해양관리협의회)에서 북해(North Sea)의 대구가 지속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선언하면서 피시앤칩 애호가들은 향후 북해 대구 피시앤칩을 주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06년에 대구 자원이 3.6만 톤까지 떨어진 이후에 10여년 이상을 고갈의 위협에 놓였던 대구가 이제는 지속가능 인증을 붙인 채 수퍼마켓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 인증을 통해서 소비자는 대구 자원이 지속가능하고 대구 제품이 이력추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매년 약 7만 톤의 대구가 영국에서 소비되고 있는데, 대구어업이 붕괴에 직면한 이후 “대구자원회복계획”이 도입되었다. 그리고 동 계획에 따라 연간 어획량을 축소시키기 위해서 어선의 조업일수가 삭감되었다. 그리고 광범위한 산란장이 보호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되고 업계는 새로운 그물을 이용해야 했으며 어획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어선에 CCTV카메라가 설치되면서 거의 60%의 어획이 중단되었다.

      MSC는 대구가 지속가능인증을 받게 된 것은 관련 업계에 있어 “중대한 성취”라고 언급하면서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어업조직, 수산물 브랜드, 수퍼마켓, 업계조직체인 Seafish 등에 의해 유니언이 공동설립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MSC의 Toby Middleton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는 이제 대구에 부착된 MSC 인증을 보고 해당 대구가 지속가능한 방식에 의해 생산되어 판매대에 놓인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인증이 부착된 대구를 선택함으로써 소비자는 대구자원을 먼 미래까지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한 때 심각한 고갈에 놓인 대구를 회복시키기 위해 계량된 어구, 어획통제, 잘 관리되어진 어획관행 등의 모든 조치들이 취해질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소비자는 MSC인증이 부착된 대구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대구가 다시는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첨언했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은 다양한 조직의 협력을 통해서 대구의 회복이 가능했지만 아직 대구자원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국 해양정책본부장인 린지 도즈는 “산란연령의 북해대구 자원량은 1960년대에 비교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며 현재의 회복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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