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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7-07-13 09:56:47/ 조회수 1063
    • 태양열, 풍력, 수소 발전을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선박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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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열, 풍력, 수소 발전을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선박의 세계일주

      Energy Observer사가 제로이미션 실험(zero-emission experiment)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선박을 타고 6년간 세계 일주를 하는 프로젝트 도중에 첫 번째 도시인 파리에 정박했다. 이 선박은 풍력, 태양열 그리고 수소로 전기를 얻는 방식이며 선체 두 개를 연결한 쌍동선(catamaran)이다.
      인류는 수천 년 전부터 바람을 이용해 배를 타고 항해했다. Energy Observer사는 여기에 몇 가지 최첨단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접목시킨 제로이미션 선박을 강조했다. 동 선박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여 주변 환경과 여건에 맞는 에너지를 공급받아 항해한다.
      Energy Observer사의 신재생에너지 선박에 주로 쓰이는 에너지 발전설비는 태양열을 모으는 판과 풍력발전용 터빈이다. 한편 수소 발전 시스템은 이 선박에서 가장 혁신적인 설비라 할 수 있다. 선상에 설치된 전해조(electrolyser)는 바닷물의 염분과 산소를 분리하고 수소는 가스의 형태로 저장해 두었다가 바람이 불지 않거나 태양열이 충분하지 못한 날 비상용 에너지로 사용한다.
      파리는 Energy Observer팀의 신재생에너지 선박이 앞으로 6년 간 항해하며 정박할 101개 도시 중 첫 번째이다. Energy Observer팀은 이 실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실용적 대안임을 강조하고 있다.

      http://newatlas.com/energy-observer-hydrogen-zero-emission-sea-voyage/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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