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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5-10 15:03:23/ 조회수 692
    •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을 탈퇴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최근 트럼프 정부가 공식적으로 파리협정 탈퇴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후변화에 노력해온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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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을 탈퇴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최근 트럼프 정부가 공식적으로 파리협정 탈퇴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후변화에 노력해온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탈퇴 반대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미국이 파리협정을 탈퇴할 경우 앞서 오바마 정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자 내놓은 'Clean Power Plan' 계획에 가장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 역시 높기 때문에 쉽사리 트럼프 정부가 파리협정을 탈퇴하고 Clean Power Plan을 폐기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전망도 있다.
      미국이 탈퇴를 하지 않더라도 기후변화 정책에 있어 소극적인 노선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함께 예상된다. 한편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의 역할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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