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7-06-29 09:38:44/ 조회수 957
    • 세계 1위 선사 머스크라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IT 시스템 다운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세계 1위 선사 머스크라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IT 시스템 다운

      랜섬웨어의 감영으로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라인과 자회사 MCC, Saf Marine의 IT시스템이 다운됐다. 머스크라인은 화물 선적 예약의 98%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어 화물 운송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워너크라이 랜섬웨어(2017년 5월 12일부터 등장한 랜섬웨어 툴으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통해 널리 배포됨. 전세계 99개국의 컴퓨터 12만대 이상을 감염시킴. 감염된 컴퓨터에 20개의 언어로 비트코인을 지급하면 풀어주겠다는 메시지를 띄움)에 이어 지난 27일부터 신종'페트야(Petya)' 랜섬웨어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머스크라인의 IT시스템도 이와 같은 공격을 당하게 된 것이다.
      페트야 랜섬웨어는 하드디스크 등 저장매체에 저장된 모든 파일과 디렉토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MFT(MASTER FILE TABLE), MBR(MASTER BOOT RECORD) 영역을 감염시키며 한 대의 PC가 감영되면 인터넷에 연결된 다른 PC에도 공격을 시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현재 머스크라인은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운송 시스템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머스크라인의 터미널운영부문인 APM터미널은 로테르담의 완전자동화터미널인 마스플락터II (Maasvlakte II)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머스크 라인은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영향이 없도록 원활한 운항을 위한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cyber-attack-maersk-idUSKBN19I1NO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