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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관광·문화연구실]2019-08-19 16:43:41/ 조회수 1439
    • 리스본, 과도한 크루즈관광객으로 인한 주민 불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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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을 찾은 관광객은 3천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81% 증가했다. 2년 전에 개장한 크루즈 터미널로 인해 관광객이 급증했으며, 매년 약 300척의 크루즈선이 입항해 2019년에는 60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입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스본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증가함에 따라 리스본 주민들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크루즈선에서 발생하는 미립자와 이산화황(SO2)으로 인해 리스본 항구는 유럽에서 6번째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곳이 되었다. 크루즈선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황 배출량은 포르투갈의 전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황 배출량보다 86% 높다.

      한편 환경단체들은 크루즈관광 붐으로 리스본 주민들이 소음과 대기오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정부는 관광으로 인한 재정수입이 150억 유로(한화 약 20조 3,652억 원)에 달해 이 문제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s://www.dw.com/en/lisbon-choking-on-cruise-tourist-boom/a-4984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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