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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11-01 13:15:32/ 조회수 1392
    • 세계 어육 가공품 시장 성장: 동남아시아 신흥 시장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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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어육 가공품 시장은 한∙중∙일 중심의 시장을 구축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어육 가공품 시장이 한∙중∙일 시장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동남아시아 시장이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8년 세계 어육 가공품 시장 규모는 3백만 톤 정도로, 중국이 1백 2천 톤으로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일본(18%), 한국(12%), 동남아시아(8%) 등의 순이다. 전체 시장은 연간 2~3%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국가별로는 일본은 위축, 한국∙중국은 보합, 미국, 동남아시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 연육 시장은 문화적인 특성상 제품 수요에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한국, 중국, 일본의 경우 어묵(찐 어묵, 구운 어묵 등) 중심의 시장이 구축되어 있으며, EU∙미국은 샐러드나 스낵용으로서의 맛살 수요가 높다.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기존 탕 원료인 어묵(fish ball) 외에도 스낵용으로서의 튀김어묵과 건조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각종 어묵(찐어묵, 튀김어묵 등)과 베이커리형 간식, 맛살, 어육 소시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수출도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 어육 가공품 수출이 수출 상위 3개국(중국, 미국, 포르투갈)에 70% 정도 집중되어 있는 구조는 수출 확대를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어육가공품 신규 수출국으로 시장을 적극 개척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료 : FUTURE SEAFOOD, "SURIMI MARKET UPDATE", Oc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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