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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8-07-31 22:26:30/ 조회수 946
- 오염된 선박 연료유의 유통이 싱가포르에서 확인됨
- 선박 엔진에 상당한 손상을 줄 수 있는 오염된 선박 연료유가 싱가포르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선박 연료유 품질 회사인 Maritec Pte.사는 밝혔다. Maritec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판매된 선박 연료유 6개 샘플의 경우 심각한 슬러지가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파이프 라인 및 연료 필터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샘플은 "에스토니아 유형 오일 셰일" 및 "미국에서 파생된 셰일 오일 "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문제는 싱가포르가 주요 벙커링 허브이기 때문에 이들 연료가 ASEAN 국가들에 퍼져 해당 지역의 선박들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 해안 경비대가 미국 걸프만의 오염된 선박 연료유(IFO 380)과 같은 혼합연료유를 포함하고 있어 연료 펌프 플런저의 오염, 연료 펌프 압류 및 기타 연료 시스템 관련 고장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필터가 완전히 막혀 엔진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https://worldmaritimenews.com/archives/257924/report-contaminated-bunker-fuel-found-in-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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