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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8-17 14:22:19/ 조회수 1261
    • 대만 주요 3개 해운기업의 상반기 실적, 양밍은 울고 에버그린과 완하이는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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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주요 3개 해운기업의 상반기 실적, 양밍은 울고 에버그린과 완하이는 웃고"

      대만 주요 3개 해운기업인 양밍, 에버그린, 완하이의 2017년 상반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양밍해운은 11.14억 대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하였으며 에버그린과 완하이는 각각 33.7억 대만달러와 8.82억 대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비록 양밍해운은 적자가 발생하였으나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2분기에 적자 규모는 대폭 감소하였다.
      위 3개 기업은 대만 해운업계의 상이한 3개의 경영모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에버그린은 오션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가족형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양밍해운은 디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만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국영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하이는 어떠한 해운동맹에도 소속되지 않고 가장 익숙하고 잘 파악된 지역범위와 항로상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독자적인 길을 걷고 있다.
      덴마크의 해운해사 분야 컨설팅기관인 SeaIntel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완하이의 선박운항 정시성은 79.7%로 세계 1위로 나타나 가장 좋은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함부르크 수드가 78.6%로 2위, APL과 에버그린이 77.4%와 77%로 각각 3, 4위를 차지하였다.
      중국의 해운분야 전문매체 항운계(航运界)에 따르면, 대만 주요 3개 해운기업이 상이한 경영방식과 특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향후 해운시장 회복의 과정에서 각 기업의 경영실적 또한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어떤 경영모델이 적합하다고 속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해운동맹의 변화, 수출입 물동량의 변화 등의 요인도 경영실적 변화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http://www.simic.net.cn/news_show.php?id=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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