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5-24 09:32:12/ 조회수 988
    • “미항만협회(AAPA), 트럼부 행정부의 2018년 항만 예산 삭감에 우려 표명”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미항만협회(AAPA), 트럼부 행정부의 2018년 항만 예산 삭감에 우려 표명”

      5월 23일, 미 항만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Port Authorities (AAPA))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 의회에 제출한 2018년 예산에서 항만 관련 프로그램 운영 예산이 크게 줄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미국 교통부의 ‘TIGER(경제회복운송투자,Transportation Investment Generating Economic Recovery)’계획이 올 해까지만 운영될 예정이다. 매년 항만에 지원되던 6,180만 달러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또한 국토안보부의 항만 보안지원프로그램(Port Security Grant Program, PSGP) 운영 예산도 삭감될 예정이다. 국토안보부는 2017년 35개 항만의 보안을 위해 1억 달러 기금을 지원했는데, 내년엔 52% 삭감된 4,780만 달러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미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의 디젤배기가스저감법(Diesel Emissions Reduction Act (DERA))을 통해 운영되는 예산도 대폭 삭감될 전망이다. 올해 항만의 청정대기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 예산이 승인되었고, 현재 6,000만 달러가 지원되었지만, 내년 예산은 1,000만 달러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그리고 2017년 항만유지신탁기금(Harbor Maintenance Trust Fund, HMTF)은 올 해 12억 5,200만 달러 예산에서 2018년에는 9억 6,500만 달러로 23% 삭감될 예정이다.

      다만 미 항만협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인프라에 1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약속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항만 시설과 인프라에 향후 5년 동안 1,55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미 항만산업에 향후 10년간 66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전망에 비춰볼 때,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10년 투자 수요보다 약 2.4배 많은 금액이 향후 5년 동안 항만분야에 투자되는 셈이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trumps-budget-request-cuts-port-funding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