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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9-06-03 08:25:27/ 조회수 1515
    • ■ 미중 무역마찰, 북미항로 시황악화 우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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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시아발 미국향 컨테이너항로(북미동항)의 컨테이너 운임이 둔화 경향이 있음. 상하이항운 교역소(SSE)가 발표한 17일 샹하이발 북미 서안용 컨테이너운임(SPOT)은 40피트 컨테이너당 1,340달러로 4월 말까지는 1,6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대중관세 인상 발표에 의하여 점차 하락이 진행되고 있음. 세계 컨테이너 항로 속에서 호조를 보이던 북미항로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미칠 우려가 큰 실정임.
      - 17일 북미동안 컨테이너 운임은 2,597달러로 4월 말보다 약 100달러 하락하여 북미동항의 스폿 운임은 2월 설 연휴 앞뒤로 떨어졌지만 3월 하순부터 다시 상승하여 4월 중에는 지난해보다 평균 200달러 가량 상승하는 등 요금 시황은 순조로웠으나, 미국의 추가 관세 25%로 시황 전망은 단번에 부정적으로 전환되었음.
      - 그럼 실제로 물동량에 미치는 영향은 발생하고 있는ㄷ가? “지난 주까지의 상황에서는 "샹하이로부터의 연락에서는 현재 부킹이 급격하게 침체하는 것은 나오지 않았다"(선사 관계자) 등 현시점에서는 눈에 보이는 숫자에는 나타나지 않았음.
      - 미국이 대중 관세를 10%로 올린 것은 지난해였지만, 2018년 시점에서 큰 영향은 받지 않았음. 오히려 25%로 올리기 전에 수출한다는 갑작스런 수요가 발생하여 2018년 연간 북미동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0% 늘어난 1,783만TEU로 사상 최다를 경신했으며, 8년 만의 2자릿수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음.
      - 올해 들어서는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해상 컨테이너 수송은 춘제(설날)휴일의 영향도 있고 감소하여 1-3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음. 다만, 베트남 발은 30% 크게 증가하였으며 북미동항 전체로 보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음.
      - 이미 미·중 무역 마찰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생산거점을 중국에서 동남아로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음. 복사기 업체인 리코는 16일 양산 거점인 중국과 태국의 제품을 발송지를 재검토, 대미 주요 복합기의 생산을 태국으로 삼겠다고 밝혔음. 이밖에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업체가 급증하고 있음. 다만, 실제로 생산 거점을 이전하려면 연 단위의 기간이 필요한 실정임. 이에 따라 미국의 관세 인상 적용이 확산될 경우 단기적으로 북미 동항 화물량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2019年5月22日 デイリー版1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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