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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1-24 00:39:32/ 조회수 591
    • ■ 2017년 북극해 해빙 면적 역대 최저 기록 / 세계 전역의 기온 상승과 함께 북극항로 활용 기대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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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년 북극해 해빙 면적 역대 최저 기록 / 세계 전역의 기온 상승과 함께 북극항로 활용 기대감 확산

      기상 정보 서비스 업체인 웨더 뉴스는 11월 21일 "북극해 해빙 2017"을 발간했습니다. 북극해 전체 해빙지역 면적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였으며, 북극항로 중 북동항로(러시아측)는 9월 3일 경 개통했지만 북서항로(캐나다측)는 올해 개통되지 못했습니다.

      북극해 해빙 지역 면적은 매년 겨울피크인 2-3월 들어 최대이며, 여름을 지나 9월에 최소가 됩니다. 올해 연 최대 면적은 3월에 기록한 1,390만㎡로 이는 1979년 관측 시작 이후 최저 면적입니다. 9월에 관측된 연 최소 면적은 447만㎡로 관측 시작 이후 6번째로 작은 규모입니다.

      이처럼 올해 들어 세계 전역에 기온이 대체적으로 상승하면서 북극해 항로는 북동 항로가 지난해보다 3주 가량 빠른 9월 3일 개통하였습니다. 한편, 북서 항로는 캐나다 다도해 해협 일부에 해빙이 남아 있어 올해에는 개통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해빙 데이터를 발표한 웨더 뉴스는 2011년부터 북극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기상·해상 관측 위성에서 추출한 해빙 데이터의 제공을 시험적으로 개시한바 있습니다. 북극해 전문가들은 동사가 인공위성을 활용하여 동북 항로의 항행 안전성을 확인한 것이 작년 대비 3주 빠르게 북동 항로가 개통된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2017년 11월 24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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