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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4-25 14:09:43/ 조회수 1638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3호 (2017.04.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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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3호 (2017.04.17.~04.21)

      [컨테이너선 시장]

      ○ 수요 부진 속 북미항로 운임하락 지속

      ▶ 상해발 운임지수 SCFI는 807.55p 기록(전주 대비 2.62p 하락)
      - 용선료 지수 HRCI는 635p 기록(전주 대비 7p 상승)

      ▶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14달러 상승한 880달러, 아시아-북미 항로의 경우, 상해발 미서안행이 전주 대비 FEU당 31달러 하락한 1,326달러, 미동안행이 53달러 하락한 2,307달러를 기록함
      - 상해-유럽 항로는 Front Haul(상해발) 운임 상승은 소폭에 그친 반면 Back Haul(유럽발) 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데 이번주 World Container Index 기준으로 Back Haul 운임이 Front Haul 운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화주들은 4월 얼라이언스 체제가 개편되면서 선사들이 선복관리를 잘못한 것이 운임 상승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선사들은 예측치 못한 계절적 수요 증가가 운임 상승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또한 이러한 해상운임 상승으로 철도, 항공 등의 물동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런 대체수단 사용이 해상운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알려짐. 한편 상해-북미 운임은 4월 중순의 GRI 시도가 성공하지 못해 운임이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 아시아 역내의 경우, 상해-한국 항로는 전주와 같은 TEU당 162달러, 상해-일본 항로는 전주 대비 3달러 상승한 219달러, 상해-동남아 항로도 19달러 상승한 143달러를 기록
      - 상해-한국 항로는 수급 측면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없으며, 상해-일본 항로는 물동량이 약세를 보이며 운임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음. 상해-동남아 항로는 전주에 이어 원양선사들이 중동, 서남아 물동량 증가로 인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집하를 중단하면서 타 선사들이 반사효과를 얻는 상황임. 아울러 상해-동남아 항로의 경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며 운임인상으로 이어짐

      ▶ Lloyd’s List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Maersk와 CMA-CGM이 추진하고 있는 해운서비스의 디지털화는 아직 실용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선사와 화주가 상생하는 비용절감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예전에 Maersk는 선박 대형화, 감속운항, 연료효율성 제고, 항만하역 생산성 제고 등의 전략으로 비용절감을 추진했으나 선박 대형화와 감속운항은 운송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함. 그러나 운송서비스의 디지털화는 화주에게도 신속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선화주 상생 전략이라는 것임
      - 따라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우리 물류기업의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음. 특히 기초기술은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보다는 협력하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비용 효과적일 것이며, 이에 정부도 R&D 투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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