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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11-10 12:28:59/ 조회수 1631
    • □ 러시아 가스기업 노바텍, 중국 CNPC사와 ‘북극 LNG-2’ 파트너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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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러시아 가스기업 노바텍, 중국 CNPC사와 ‘북극 LNG-2’ 파트너십 계약 체결

      ○ 러시아 에너지 기업인 노바텍(Novatek)과 중국석유공사 CNPC(Chinese National Petroleum Company) 및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 간 ‘북극 LNG-2’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동 협정은 노바텍과 CNPC 간 전략적 제휴 협정으로 대규모 ‘북극 LNG-2’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천연가스, LNG 생산 및 수출을 비롯한 가스 인프라 개발 협력을 목표로 체결되었습니다.

      레오니드 미헬슨(Leonid Mikhelson) 노바텍 회장은 ‘북극 LNG-2’에 대한 전략적 협력이 기존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사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이 향후 10년 안에 최대 가스 시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존 ‘야말 LNG’ 프로젝트 협정에 이어 체결된 노바텍과 CNPC 간 계약은 국제 자금 조달을 통해 LNG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려는 노바텍의 전략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중국 CNPC와 실크로드펀드(Chinese Silk Road Fund)는 각각 ‘야말 프로젝트’의 지분 20%, 9.9%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바텍은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개발은행으로부터 120억 달러를 대출받은바 있습니다.

      노바텍은 ‘북극 LNG-2’ 프로젝트를 위해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중국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야말 LNG’의 지분을 보유한 프랑스 토탈(Total)사는 ‘북극 LNG-2’프로젝트 투자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러시아는 북극자원개발과 북극항로를 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에는 환적허브(transshipment hub) 터미널 개발 계획이 캄차카반도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연간 2천만 톤의 화물 수용량을 갖춘 동 터미널은 2023년 완공될 것입니다.

      이러한 러시아의 움직임은 북극 지역의 LNG 공급 물류를 최적화하고 북동항로의 이용을 촉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LNG 공급 허브를 창설할 것입니다.

      *야말 LNG의 연간 생산량이 1,650만 톤인 반면, 북극 LNG-2는 1,8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출처: https://maritime-executive.com/article/novatek-signs-chinese-deals-for-arctic-lng-2
      http://www.highnorthnews.com/china-to-expand-role-in-novateks-arctic-gas-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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