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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5-23 12:05:44/ 조회수 1378
    • ■ 이탈리아 Fincantieri 조선소, STX 프랑스 인수 / 7,950만 유로(원화 약 999억 7천 만원)으로 지분 66%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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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탈리아 Fincantieri 조선소, STX 프랑스 인수 / 7,950만 유로(원화 약 999억 7천 만원)으로 지분 66% 획득

      크루즈선 건조 전문 이탈리아 Fincantieri 조선소는 5월 19일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조선 업체 STX 프랑스의 전체 지분 중 66.66%를 7,950만 유로(원화 약 999억 7천 만원)에 매입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분 인수 금액 납부 등이 향후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되면 Fincantieri는 STX 프랑스를 최종 인수하게 됩니다.

      STX 프랑스는 한국의 STX 조선해양 그룹 산하 기업으로(해외법인) Fincantieri 조선소처럼 크루즈 선박 건조에 있어 유럽 굴지의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STX그룹이 2016년 하계 법정 관리 하에 놓였기 때문에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Fincantieri 그룹과의 합병이 내정된 STX 프랑스는 세계 최대 크루즈 선형의 "Harmony of the seas"(226,963 총톤, 승객정원 5,400명, 미국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를 2016년 5월 인도하는 등 구미 대형 크루즈 선사의 크루즈 선박 건조 실적이 많습니다. 2016년 매출액은 약 14억 유로(원화 약 1조 7,618억 원), 종업원 수는 약 2,600명이며, 2017년 5월 22일 시점의 크루즈 선박 수주잔량은 로열 캐리비안이나 MSC 크루즈 발주선박 등 2026년까지 총 13척이 있습니다.

      한편 Fincantieri의 크루즈 수주잔량은 5월 22일 기준 26척으로 산하 기업인 VARD 조선소를 포함하면 총 33척입니다. 여기에 STX 프랑스의 수주분을 더하면 총 46척으로 5월 현 시점 크루즈 선박 신조 발주 잔량 총수 82척의 56%를 차지하게 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1013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5월 23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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