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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12-10 12:16:52/ 조회수 1180
- 일본 정부, 19일 개최되는 각의에서 육상배치형 탄도미사일방어 (BMD)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 도입 결정 예정
- 일본 정부, 19일 개최되는 각의에서 육상배치형 탄도미사일방어 (BMD)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 도입 결정 예정
이지스 어쇼어에는 미일이 공동개발한 신형 요격 미사일 SM3 블록 2A* 를 배치
도입 시기는 2023년도를 목표
배치 장소는 일본열도 북서부 아키타현(秋田県)과 남서부 야마구치현(山口県)의 육상자위대 연습장이 될 예정
두 곳에 배치되는 이지스 어쇼어로 거의 일본 전역을 커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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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위대의 BMD는 대기권 밖 최고고도 500Km 이상에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의 SM3가 적국의 미사일 탄두를 1차로 요격하고, 만일 요격에 실패한 경우 대기권 안 고도 15~20Km 정도에서 항공자위대의 육상배치형 요격 미사일 ‘패트리어트’(PAC3)가 다시 요격하는 2단 구성의 시스템이다.
이지스 어쇼어 'SM3 블록 2A'는 해상배치형인 이지스함 SM3와 함께 대기권 밖에서 미사일 탄두를 요격하게 된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DD)를 두고 저울질해 왔는데 결국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이지스 어쇼어를 선택한 것이다.
아래는 12월 10일 자 <마이니치 신문>의 기사
https://mainichi.jp/articles/20171210/ddm/001/010/1490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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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9일, 육상배치형 탄도미사일방어 (BMD)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의 도입을 19일 개최되는 각의에서 결정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배치 후보지로 아키타(秋田県)과 야마구치현(山口県)현의 육상자위대 연습장을 선정하고, 이번 달 안에 환경영향평가 등의 ‘적격지 조사’에 착수한다.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보정 예산안에 조사비 등 약 30억 엔을 편성한다.
일본 정부는 각의결정에 앞서 국가안보회의 (NSC) 각료 회의에서 도입을 승인할 예정이다. 아키타시(秋田市) 아라야(新屋) 연습장과 야마구치현(山口県) 하기시(萩市)의 무쓰미 연습장 2 곳이 후보지다.
이지스 어쇼어에는 미일이 공동개발한 신형 요격 미사일 'SM3 블록 2A'를 도입한다.
사정거리는 반경 수백 킬로미터 이상이다.
2기로 거의 일본 전역을 커버 할 수 있다. 방위성은 동북, 중부 지방의 동해 측을 중심으로 배치 지역을 검토한 결과 운영 효율성 등에서 2곳을 선정했다.
이지스 어쇼어는 해상 자위대의 이지스함의 요격 시스템을 육상에 배치하는 장비로, 미사일 발사기, 레이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더는 강한 전파를 방출하기 때문에 주변의 전파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전파 방해 유무를 조사 할 필요가 있다.
장비를 제공하는 미국 측의 기술자도 참가 조사한 뒤에 배치 위치를 결정한다.
내년에는 기본 설계와 병행하여 레이더의 선정도 진행, 2023년도의 도입을 목표로 한다.
현재 자위대의 BMD는 대기권 밖에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의 SM3가 적국의 미사일 탄두를 요격한다. 만일 요격에 실패한 경우 항공자위대의 육상배치형 요격 미사일 ‘패트리어트’(PAC3)가 고도 수십 킬로미터에서 요격하는 2단 구성의 시스템이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가운데 동해에서는 이지스함이 상시 경계 감시에 임하고 있다.
*SM3 블록 2A
탄도 미사일 방어 (BMD)에서 이지스함이 탑재하고 있는 요격 미사일 SM3의 개량형.
미일 양국 정부가 2006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해왔다. 탄두를 덮어 싼 원뿔형 끝 부분의 노즈콘(Nosecone) 등이 일본의 기술이다. 관측장치, 제어장치, 탄두, 기폭장치 등이 노즈콘에 들어 있다. 현재의 SM3보다 대형화해, 방호 범위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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