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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4-17 10:29:00/ 조회수 994
    •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 거주 외국인에 ‘그린카드’ 발급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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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 거주 외국인에 ‘그린카드’ 발급 간소화”

      앞으로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에 주소지를 둔 외국인은 FTZ 관할당국의 추천서 한 장으로 영주권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상하이푸동신구 사회안전국에 따르면 빠르면 4월 중순부터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주권 발급을 간소화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주로 상하이 FTZ 내 고급기술자 및 과학자, 해외투자 R&D 업체 관계자, 스타트업 기업 임원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04년 이후로 영주권이 발급된 사례는 7,000건에 불과할 정도로 중국 내 영주권 발급은 매우 엄격하게 이뤄져 왔다. 다만 최근 중국이 해외 선진기술과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영주권 발급 요건을 완화시켜 왔는데,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63%가 증가한 총 1,576건의 영주권이 발급되었다. 참고로 이번 상해 FTZ에서 도입하는 영주권 발급 간소화 절차(fast track)는 기존 대상자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사를 대상으로 이뤄져왔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주권 발급을 간소화함에 따라 해외 투자는 물론 해외 선진기술자를 적극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 해부터 기존의 상해(제1기), 광저우, 텐진, 푸젠(제2기)과 더불어 랴오닝, 저장, 허난, 후베이, 충칭, 쓰촨, 산시 등 제3기 자유뮤역지대가 설립되는 등 중국 내 경제개발과 개방을 선도하는 자유무역지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상해 FTZ는 중국이 지향하는 FTZ 정책의 시금석이 되어 왔다는 점에서, 향후 상해 FTZ에서 추진되는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기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chinadaily.com.cn/china/2017-04/14/content_2892176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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