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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11-30 21:55:47/ 조회수 1138
    •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의 해양영토 관리 정책 벤치마킹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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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 환경보호국(EPA)의 Micheal Ó Cinnéide 국장은 지난 11월 8일 개최된 해양경제 세미나에서 아일랜드가 해양영토에 대한 국가 최초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스코틀랜드의 사례를 따르도록 촉구했다. Cinnéide 박사는 새로운 해양공간 지침을 구현하는 것이 "변화를 위한 강력한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아일랜드의 해양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의 해양은 육지 면적의 10배이며, 스코틀랜드 해역은 육지의 6배이자 영국 해역의 62%를 차지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아일랜드 최초의 해양관리 계획은 2021년까지 이행되어야 한다. 이 계획은 200해리에 이르는 해역에서 인간 활동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육상계획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양 자산의 가치를 2배로 높이고, 2030년까지 64억 유로를 초과하는 해양경제 산출액을 창출하는 두 가지 경제적 목표가 이미 국가의 해양자산 활용 전략에 반영되었다.
      Cinnéide 박사는 지금까지 해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작용 증대론(dysfunctional incrementalism)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양식 및 해양 에너지와 같은 활동을 관리하는 구식 시스템은 ‘신뢰성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Cinnéide 박사는 "중앙 집중식" 모델보다는 "네트워크"의 장점을 강조했으며, 2009년 스코틀랜드 해역의 모든 해양 활동에 대한 단일 라이선스 포인트로 설립된 Marine Scotland와 같은 다른 EU 회원국의 사례를 주목했다. Marine Scotland는 700명 이상의 직원, 3척의 조사선, 2척의 순찰선 및 2대의 감시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Cinnéide 박사는 스코틀랜드가 브랙시티(Brexit)의 관점에서 해양관리를 위한 "원 스톱(one-stop)" 체계를 만들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일랜드는 제1차 해양공간계획 초안에 대한 공공 협의가 12월 14일에 끝나고, 내년에 추가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해양경제 세미나는 NUI Galway Socio-Economic Marine Research Unit과 Marine Institute에서 주최했다.

      https://www.irishtimes.com/news/ireland/irish-news/ireland-should-copy-scotland-in-managing-marine-territory-1.36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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