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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8-02 00:22:55/ 조회수 1056
    • ■ 스웨덴 트럭·버스 생산업체인 스카니아, 자사 생산 자동차를 LNG 추진선을 통해 운반하는 계약 체결 / 화주의 친환경 선박 지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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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웨덴 트럭·버스 생산업체인 스카니아, 자사 생산 자동차를 LNG 추진선을 통해 운반하는 계약 체결 / 화주의 친환경 선박 지지 확대

      스웨덴의 트럭·버스 생산업체이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스카니아는 CO2, SOx 등의 배출 삭감 일환으로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을 통한 운송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카니아는 LNG 추진선을 통한 자동차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처럼 화주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지지는 장래 LNG 추진선 보급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주는 자신의 제품이 친환경 고효율 선박을 통해 운반될 경우 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완수를 통해 기업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고효율 선박을 통한 운송으로 운송비용을 낮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NYK와 스웨덴 선사가 합작한 회사인 “유나이티드 유러피언 카 캐리어즈(UECC)”는 2017년 6월 스웨덴의 트럭·버스 업체인 스카니아와 러시아용(러시아着) LNG 추진선 수송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UECC는 중유와 LNG 연료 모두 대응이 가능한 이원 연료 엔진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운반선이자 4,000대 더미의 운송이 가능한 "오토에코"호와 "오토에너지"호를 건조하여 발트해 지역 수송 서비스에 투입해 왔습니다.

      LNG 추진선은 뛰어난 환경 성능이 최대의 특징으로 독자적인 환경 규제를 도입하는 유럽 해역을 중심으로 운항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UECC는 SOx(유황산화물)와 NOx(질소산화물) 그리고 이외에도 CO2 배출 감소 효과까지 지니는 LNG 추진선의 개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스카니아사는 UECC의 환경 기술에 관한 선진적인 대처를 높이 평가하고 네덜란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럭이나 버스를 UECC의 LNG 추진선으로 운반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2016년 가을에는 화주인 독일 폭스바겐(VW)사가 4,500대 규모의 LNG 추진 자동차 운반선 2척의 건조 계획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2019년부터 동 선박을 유럽-북미 항로에 투입할 계획을 표명했는데 화주가 직접 LNG 추진선을 건조할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LNG 추진선의 도입은 엄격한 환경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북유럽, 북미 해역을 중심으로 선행되고 있지만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까지 보급이 확산되지 못하고 아직은 연안 피더선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래 화주의 지지가 이처럼 확산된다면 LNG 추진선의 보급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764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3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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