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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1-26 10:05:03/ 조회수 1908
- ■ 중국-영국 / 1월 18일 최초 컨테이너 화물 철도 수송 완료
- ■ 중국-영국 / 1월 18일 최초 컨테이너 화물 철도 수송 완료
중국發 영국着 최초의 컨테이너 화물 철도 수송이 최근 완료되었습니다.
중국發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열차가 1월 18일 런던 인근의 버뱅크(Burbank) 화물역에 성공적으로 도착한 것입니다. 화물열차는 저장성 진화에 있는 이우시(義烏市)역에서 10일 오전 출발하여 18일 오후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이는 아시아-유럽항로를 이용하는 해상수송 대비 수송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 것입니다.
철도루트는, 먼저 중국에서 독일 뒤스부르크 구간은 중국철도(中国鉄道社)의 관계회사인 중철국제일관복합수송사(中鉄国際多式連運社)의 위탁을 받은 국제철도수송기업인 스위스 인터레일社가 수송하고, 이후 뒤스부르크에서 런던까지의 구간은 독일철도社의 산하 자회사인 DB Cargo社가 관리하였습니다.
수송품목은 섬유, 소비재로, 뒤스부르크 화물역에서 40피트 형 컨테이너 34개가 영국着 열차에 실려 영국-프랑스 해저터널을 경유하였으며 이번 화물 철도 수송은 시범차원의 수송입니다.
금번 시범 수송은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 정책이 그 배경에 있으며, 장래 중국-유럽 간 철도수송은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레일社는 독일 뒤스부르크, 스페인 마드리드, 라트비아 리가, 아프가니스탄 등을 중국과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DB Cargo社 2011년부터 이미 중국 우한, 충칭, 하얼빈을 독일 함부르크, 뒤스부르크 등과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수송을 운영해 왔습니다. 16년 수송 실적은 컨테이너 약 4만개입니다. (중국-영국 철도 컨테이너 수송은 최초이지만, 중국-독일 간 수송은 기 진행)
DB Cargo社는 이번 성공적인 시범운항을 통해 2020년까지 동 루트(중국發 영국着)로 연간 10만개 이상의 컨테이너 수송을 목표로 함을 공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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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월 26일 제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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