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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0-08-21 13:56:35/ 조회수 3532
    • 소비기한 표기제 도입에 따른 식품유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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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식품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로!
      - 1985년 도입한 식품 유통기한 표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계,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과 더불어 국회에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표시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는 유통기한이 도입된 당시에 비해 식품 제조기술 발달, 냉장유통 체인 등 환경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 표시제를 사용하고 있어 내부적으로는 식품 폐기율 문제, 외부적으로는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 유통기한, 소비기한 뭐가 다를까?
      - 유통기한은 며칠 지나도 보관상태가 괜찮으면 섭취할 수 있지만, 소비기한이 지나면 변질, 부패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 현행 유통기한은 식품의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으로 해당 일자가 경과하여도 적합한 보관 조건을 따르면 섭취가 가능하나 폐기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하는 소비자 57%
      - 식약처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 중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하는 소비자는 57%에 달한다고 합니다.
      -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폐기한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소비자 57%에, “모르겠다.”고 응답한 소비자 10%까지 고려한다면 10명 중 6~7명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러한 유통기한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습관 등으로 인해 자원낭비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4.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권고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선진국에서는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의 폐기 시점 등으로 오해할 수 있어 식품 섭취가 가능한 기한인 소비기한 표시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량 폐기 감소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5. 식품표시 규정에 대한 해외 동향 ⓵
      - 현재 소비기한은 일본, 중국, 미국, EU 등에서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최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는 유통기한 표시가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식품표시 규정에서 유통기한 표시를 제외하였습니다.

      6. 식품표시 규정에 대한 해외 동향 ⓶
      [CODEX]
      - 제조일자(date of manufacture)
      - 포장일자(date of packaging)
      - 유통기한(sell by date) → 유통기한 정의 삭제(2018년)
      - 품질유지기한(date of minimum durability, best before)
      - 소비기한(use by date, recommended last consumption date, expiration date)
      [일본]
      - 식품위생법, JAS법에 근거 상미기한,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으로 표시
      [중국]
      - 유통 영역 안전관리 방법에 따라 제조일자, 소비기한으로 표시
      [미국]
      - 연방규정, 주규정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 우리나라와 같이 유통기한 존재
      - 10가지 라벨 표시 방식이 사용되고 있어 소비자 혼란 발생
      - 미국 식품산업협회(GMA), 제품의 품질을 고려한 기한 제안 → 1.품질유지기한(best if used by), 2.소비기한(Use by)
      - USDA, 유통기한과 관련된 식품 낭비를 줄이기 위해 품질유지기한(best if used by) 사용하도록 권장
      [EU]
      - 식품별로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으로 표시
      - 유럽집행위원회(EC), EU 식품폐기물의 약 10%는 식품 날짜 표기에 따른 혼란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발표

      7. 소비기한 도입에 따른 변화 ⓵
      - 유통기한이 식품을 판매하고 유통하는 판매자 중심의 표시제였다면, 소비기한은 말 그대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최종기한을 말하므로 식품의 소비기한이 지나면 바로 폐기를 해야 합니다.
      - 기존의 유통기한은 표시된 보관조건(냉장, 실온 등)에서 측정한 부패시점 내 안전계수를 고려해서 설정하고 있습니다.
      - 소비기한은 보관조건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유통기한 경과 후 각종 검사를 통해 섭취가능 일수를 산정한다고 있으며, 보관 조건에 따라 대부분의 식품은 유통기한 이상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8. 소비기한 도입에 따른 변화 ⓶
      - 현재 소비기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소비자단체, 산업체, 학계 등 각 계에서 모두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 다만, 소비기한 도입 방법으로 초기에는 유통기한·소비기한 중 업체가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후, 점차 소비기한으로 정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도 소비기한 도입을 통해 낭비되는 식품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소비기한 도입을 통해 식품 폐기량을 감소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품선택권을 보장,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식품표기법을 사용함으로써 국내 수출제품의 신뢰도 향상과 같은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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