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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6-25 23:32:20/ 조회수 1259
    • 글로벌 선사의 구조 변화, 항만 성장 저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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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선사의 구조 변화, 항만 성장 저해해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며, 컨테이너 업계의 근본적인 구조변화 및 글로벌 무역이 항만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세계 경제 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보호주의로 인해 항만과 터미널은 갈수록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최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국, 라틴 아메리카 등 상당수 국가들의 항만 및 터미널 물동량이 증가 추세를 보였고, 2017년 1/4분기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3.6%의 성장세를 보임
      -이에 Drewy는 2017년 성장율을 4%로 상향 조정함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컨테이너 물동량-GDP 승수’가 감소하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 1990년대 컨테이너 물동량 성장률은 GDP 성장률의 3.5배, 2000~2009년은 2.7배였으나 2010년 이후부터는 동등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중국의 내수시장 성장,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및 선진국의 컨테이너화 성숙단계 진입 등이 장기적으로 항만의 물동량을 감소시킬 요인으로 지목됨
      - 컨테이너화로 인해 공급망의 글로벌화가 가능해지고,
      - 이를 통해 세계 각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이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됨에 따라 ‘컨테이너화’에 따른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컨테이너화‘가 성숙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컨테이너로 운송할 품목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
      - 또한 중국의 내수시장 성장은 수출위주의 생산이 감소함을 의미

      또한, 항만은 선박대형화 현상에도 영향을 받고 있음
      - 2014~2016년 사이, 세계 주요 30대 항만에서 10,000TEU급 이상 선박 점유율이 11%에서 17%로 증가
      - 글로벌 선박 주문량의 80% 이상이 10,000TEU 이상급 선박

      지금과 같은 저성장 환경에서 선복과잉(over-capacity)현상은 결과적으로 경쟁심화와 가격 및 매출 급감으로 이어질 것

      주요 항만들은 선박 대형화에 대응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작은 규모의 항만들은 물동량 감소로 인해 가격전쟁으로 고통받게 될 것

      출처: http://www.joc.com/port-news/structural-changes-global-shipping-slow-port-growth_201706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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