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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06-28 16:31:34/ 조회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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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외르스테드 사, 대만에서 920MW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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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에너지 회사인 외르스테드(Ørsted) 사는 대만의 경제부로부터 장화(Changhua)현 연안에 920MW 규모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경매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낙찰가격은 MWh당 83.4달러(약 9만 4,000원)이다. 최종 투자결정이 확정되면 2025년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외르스테드 사는 지난 4월에 수주한 900MW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1,820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파이프라인을 장화현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장화현 해안에서 35㎞와 60㎞ 사이에 위치한 4개의 해상풍력발전 사이트에 대한 독점권을 얻어 2.4GW의 풍력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에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았으며, 그 중 1.8GW는 2021~2025년에 건설될 예정이다.
외르스테드 사는 대만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Formosa1의 공동 소유주로서 현재 8MW 용량에서 2019년에는 128MW로 확장할 계획이다.
https://orsted.com/en/Media/Newsroom/News/2018/06/Orsted-wins-920MW-offshore-wind-projects-in-Ta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