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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11-12 17:43:23/ 조회수 1611
    • 상위 10개 컨테이너 화주 중 5개가 새 블록체인 컨소시엄 GSBN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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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해운 비즈니스 네트워크(Global Shipping Business Network, GSBN)는 지난 11월 6일 중국에서 개최된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컨소시엄 계획을 발표하였다. 컨소시엄에는 CMA CGM, COSCO SHIPPING Lines, Evergreen Marine, OOCL, Yang Ming 등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화주 5개사가 합류했다. 또한 DP World, Hutchison Ports, Singapore의 PSA International, Shanghai International Port 등 4개의 터미널 운영업체가 등록했다. 앞의 3개사는 톤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항만운영자이다.
      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의 공동CEO인 앤디 퉁(Andy Tung)은 "업계를 위한 진정한 개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의 비전과 함께 GSBN은 공급망의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OOCL은 고객을 위해 보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솔루션을 향한 아이디어 교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협업자로 팜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의 목적은 공급망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발시키고 운송 업체, 터미널 운영자, 세관 기관, 화주 및 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 컨소시엄은 IBM과 Maersk의 글로벌 믈루 블록체인 플랫폼인 TradeLens 이니셔티브와 경쟁관계에 있다. TradeLens에는 20개 이상의 항만 터미널에 가입했지만, 해운사로는 Maersk와 자회사인 Hamburg Sud, 그리고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만 참여하고 있다. 3개의 운영사는 새로운 GSBN 컨소시엄의 30.3%와 비교하여 22.8%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의 운송화물 운송업체인 Kuehne+Nagel은 Accenture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PSA는 TradeLens와 GSBN에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4개월 전에 시작한 Open Trade Blockchain(OTB)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https://www.ledgerinsights.com/container-shipping-blockchain-consortium-cargo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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