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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14 16:23:06/ 조회수 871
    • “중국 항만운영사, 10년 이내에 막강한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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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항만운영사, 10년 이내에 막강한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로 성장”

      지난 7월 11일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2017년 중국항해일 포럼(China Maritime Forum)에서 Drewry의 해운물류본부장 Timothy Power는 중국원양해운그룹의 OOCL인수는 컨테이너 해운산업에서 중국의 자신감과 야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항만산업에서의 급속한 확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Timothy Power 본부장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동안 중국의 3대 항만 운영사인 Cosco Shipping Ports, China Merchants Port,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이 투자한 터미널에서 처리한 물동량을 해당 운영사의 지분에 따라 계산한 결과 총 물동량(equity throughput)이 3,370만 TEU에서 8,260만 TEU로 증가하였다.
      중국 3대 항만운영사의 equity throughput은 상위 4대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허치슨포트홀딩스, PSA, APM 터미널, DP 월드가 2016년에 처리한 equity throughput의 47%에 해당하며 2007년의 24% 대비 대폭 상승하였다.
      2012년부터 중국 항만운영사의 해외 터미널 지분인수는 증가하기 시작했다. Cosco Shipping Ports는 6월에 스페인의 Noatum Port의 지분 51%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같은달에 SIPG가 피레우스 항만공사의 지분 15%를 Cosco Shipping Ports에 매각함으로써 Cosco Shipping Ports는 피레우스 항만공사의 지분 67%를 보유하게 되었다.
      China Merchants Port는 19개국의 49개 항만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부티항만의 지분 23.5%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항만운영사의 적극적인 해외항만 터미널 투자는 중국이 실시중인 일대일로 전략과 결합하여 해상실크로드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Timothy Power 본부장은 이날 포럼에서 중국 항만운영사의 투자는 이제 시작이며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 항만운영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s://lloydslist.maritimeintelligence.informa.com/LL109096/Chinese-port-players-to-rival-global-giants-within-10-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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