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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다이빙업계에 수중레저활동에 대한 규제 권한 부여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는 최근 1년 동안
그레이트 배리어리프에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이버들의 수중레저활동에 대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을 다이빙업계에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 정부는 수중레저활동을 하기에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자에 대해 수중에서 식별하기 쉬운 의류를 착용하게 하거나
2명씩 스노클링 활동을 하도록 규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조치에 대해 일부 수중레저활동자들은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http://www.cairnspost.com.au/news/cairns/tourists-suing-dive-operators-after-being-told-too-unfit-to-swim-on-great-barrier-reef/news-story/80f5286dfa05c3980b0ee4b75c00ed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