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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03-10 11:17:21/ 조회수 1820
- [중국, 남중국해 해역에 새로운 크루즈 관광 시작]
- [중국, 남중국해 해역에 새로운 크루즈 관광 시작]
중국은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에서의 새로운 형태의 크루즈 관광을 시작했다.
창러프린세스 호는 지난 목요일 오후 중국 남부 하이난의 산야에서 308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항하여 4일간 항해 중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크루즈는 승객 499명을 태울 수 있으며, 82개 객실이 있고 식사, 엔터테인먼트, 쇼핑, 의료 및 우편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파라셀 제도 서쪽 크레센트 군도에 있는 세 섬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중국은 크레센트 군도에 호텔, 빌라 및 쇼핑센터를 건설할 계획이고, 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을 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남중국해 주변에 몰디브식 휴양지를 건설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잠재적으로 에너지가 풍부한 남중국해의 90%에 해당하는 해역을 자국관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은 매년 5조 달러의 무역량이 지나다니는 이 해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국가 간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각국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남중국해 분쟁 지역에 민간의 활동을 증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파라셀 제도까지의 크루즈는 2013년 중국 하이난스트레이트쉬핑사가 취항한 적이 있다. 이번 크루즈 관광은 생태관광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승객들은 이틀동안 반잠수함 관광, 스노클링,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http://pic.people.com.cn/n1/2017/0303/c1016-29121781.html
http://www.reuters.com/article/us-southchinasea-china-ship-idUSKBN16A0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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